서현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윤 대통령에게 각을 세운 ‘반윤 유승민 전 의원과 대통령 눈 밖에 난 ‘멀윤(멀어진 친윤) 나경원 전 의원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불출마한 가운데 전당대회는 ‘김기현 대 안철수의 양강 구도로 가닥이 잡혔다.그 결과 직전 국회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했던 새누리당은 총선에서 패배해 원내 2당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당과 나라를 이끌 정책과 비전 논의를 주도하기보다는 누가 더 대통령과 가깝냐를 따지는 ‘윤심 논쟁으로 날을 세우는 모양새다.지금처럼 ‘윤심이 누구 편이냐를 놓고 이전투구를 벌이는 퇴행적 당권 경쟁만을 통해 당 대표가 골라진다면 민심에 기반한 국정과 공정한 총선 공천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다.대통령과 만찬을 했거나 만찬에 초대받은 사실을 자랑하며 서로 내가 친윤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더니 이제는 친윤도 모자라 ‘진윤(眞尹)이란 말까지 등장했다.
안철수 의원이 대통령에게 힘이 되는 ‘윤힘이 되기 위해 전당대회에 나왔다고 하자 친윤 핵심 이철규 의원은 (안철수) 자신이 진윤이라 하는 건 가짜 상품으로 상표를 도용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공개 비판했다.무엇보다 경제와 민생이 참으로 어렵다.
그럴 만한 능력과 인품 대신 대통령과의 친분만을 잣대로 소모적 경쟁을 이어간다면 당과 국민의 축제가 돼야 할 3·8 전당대회는 민심의 외면 속에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할 것이다.
그러나 집권당 대표가 대통령의 ‘여의도 비서가 돼서도 안 된다.전기 승용차·버스·화물·이륜차 보급에 올해 1조9180억 원을 지원했던 예산이 내년에는 9.
미국이나 프랑스가 사실상 역내 생산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처럼 한국 정부도 국산 전기차 생태계에 보조금을 몰아 줘야 한다는 것이다.아직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데다 전기차가 비싸다고 생각한 소비자들이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핵심은 경기도의 대북사업 지원을 위해 500만 달러.이재명과 이화영의 관계는 여러겹으로 얽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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