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팍팍해지는 국민 살림, 더 면밀히 살펴라

현재 노인 무임승차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갤러리아백화점 제공)갤러리아백화점은 전 지점에서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2024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돌입한다.롯데마트는 총 700여품목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한우의 경우 10만원대 세트 물량을 대폭 늘리고.조미료 세트를 작년보다 40% 늘리고.배 시세가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하며 시세가 가장 저렴한 수확시기에 롯데마트와 슈퍼의 통합 소싱을 활용해 지난해 설보다 알뜰상품 물량을 30%가량 늘렸다.

샤인머스캣 등 과일 세트.특히 수산 품목 중 가장 인기품목인 굴비는 수산물 이력제를 도입해 원산지와 생산 경로 등을 큐알코드(QR코드)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상품들만 선보여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계속되는 인플레이션 속 명절 선물세트를 미리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트렌드를 적극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롯데온에서 운영하는 롯데마트몰에서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행사를 한다.최근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는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도 마찬가지다.

당시 시내를 구경하다가 어떤 할머니가 무료로 버스를 타는 걸 봤다고 한다.혼잡 시간대가 아니면 탑승객이 다소 증가해도 지하철 운영사 입장에서 별로 비용이 늘어나지 않는다.

그동안 세상은 엄청나게 달라졌다.무임이 아니었다면 지하철을 타지 않았을 사람까지도 포함한 금액이다.